신랑과의 첫만남
그추억을 다시 곱씹어봤다...신랑을 처음 만났던건 우연히 길가다가 알게됐다..사람들은 의아하게 생각하겠지만..정말이다..그땐 나도우울증이 엄청 심해서 약을 먹고있는 상태였고,
혼자서 공원을 걷다가,혼자 벤치에 앉아있는
신랑을 발견하고...벤치가 그거하나라..좀 같이 앉아두 되냐면서 내가말을걸었고,그렇게
둘이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게됐다..참 선한사람이라 느꼈고,처음으로 보는사람일텐데,내얘기를 아주 잘경청해줬다.그렇게 매일 공원에서 마주쳤다ㅋㅋ약속도 하지않았는데 말이다.그렇게 한달동안 우연히?만났고,연인이 됐다..그렇게 사귄지 얼마되지않아,내가 자해를했고,피흘리는날을 데리고 병원을 갔다...그때도..아주 차분했던 신랑..그때 처음으로 친정아버지랑 만났다..아버지께선,고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