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취업 글을 보니 생각 나는 뉴스가 있네요
바로 2017년에 제주도에서 현장실습을 하다 사고사로 사망한 학생이 생각이 납니다
기계에 깔린 후 사고 열흘만에 사망 한 그 학생...
그런데 그 영상에 댓글들이 충격적이더군요
2가지 댓글이 아직도 생각이 나는데...
'그러게 공부 좀 하지'
'어벙해서 죽었을수도 있지만 감독이 있었어야했다'
등등....
죽음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떠넘기는 듯한 댓글들...

특성화고 중에서는 물론 공부를 못해서 특성화고에 온 학생들도 있지만 자신의 진짜 꿈이 있어서 희망을 품고 들어온 학생들도 있을텐데 공부못하고 어벙한사람들이 모인곳이라는 인식이 충격이더라구요...
어떻게 살면 그렇게 생각 할 수 있는건지...
특성화고 중에서는 일반학교보다 공부를 잘 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