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졸업자, 취업은 점점 어렵다 [얼룩 차트]

매주, 흥미로운 차트를 발굴하고 해설합니다. 얼룩 차트입니다.

지난 얼룩 차트에서 ‘대학 졸업 후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을 소개했습니다. 청년 실업을 말할 때의 ‘청년'은 대졸자만 포함되지 않습니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거나, 고등학교 중퇴 혹은 졸업 후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청년들도 있죠.

며칠 전 “청년 33%가 첫 일자리를 비정규직으로 시작한다"는 뉴스가 포털에 쏟아졌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만 18~34세 청년 약 2천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실태를 조사했는데, 그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였습니다. 보고서는 청년의 첫 사회 진출을 주제로 설문과 면접을 진행하고, 정책 진단까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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