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딸이 아니고 오늘부터 엄마의 엄마가 된다 엄마는 엄마가 아니고 내 딸이다 엄마의 마음으로 엄마를 잘 보살펴야 한다 우리엄마가 처음이었던 것 만큼 나도 서투를것이다 서툴러도 더 노력하는 엄마가 될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성을 잃지 않고 감정적이지않고 딸이 조금 부족한면이 있어도 감싸주고 자유롭고 싶어하는 시간에는 자유롭게 해주고 딸이 엄마에게 강요하고 집착하면 그마저도 서투른 딸이라 생각하고 이해해줄 것이다 엄마보다 더 강인한 엄마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