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7
안녕하세요. 숑숑이님의 글을 읽다가 너무 공감이 되어서 홀린듯이 이곳에 가입해서 답글을 달아요.
저도 숑숑이님처럼 딸에게 너무 의존하는 엄마를 두고 있어서 정신적으로 지치는데 숑숑이님의 엄마의 엄마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져요.
제게만 몰두하는 엄마가 부담스럽고 싫고.. 정말 내 엄마라면 딸에게서 독립했으면 좋겠다가도 그럴수가 없는 엄마를 놓을 수가 없고 그래요.
딸로서 이런 감정을 가진다는게 못나다는 기분도 들고요...

숑숑이님은 엄마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이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저도 마음가짐을 바꿔봐야하는 걸까 생각이 깊어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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