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때는 영원할것 같은 친구들이 대학과 동시에 뿔뿔이 흩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멀어져 단순한 지인이 되기도 하고 20대때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10대때의 친구들을 그리워하지만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 또한 그냥 스쳐지나가는 지인들중의 하나라서 20대의 저를 생각해보면 현타오는 순간들이 참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30대는 먹고 살기 바쁘고 주변 지인들 결혼하고 하다보면 남는건 저 하나 남더라구요
40대가 되어 가면서 이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긴 하지만 마음속 깊은 외로움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결혼한 친구들은 미혼인 나와 공감대가 전혀 없고 시시콜콜 주절대는 시부모 남편 이야기는 먼나라 이야기 같고 그러다보면 벽과 이야기 하는것 같아서 더 마음둘때 없고 ,,
마릴린님의 이야기 참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그런데 30대는 먹고 살기 바쁘고 주변 지인들 결혼하고 하다보면 남는건 저 하나 남더라구요
40대가 되어 가면서 이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긴 하지만 마음속 깊은 외로움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결혼한 친구들은 미혼인 나와 공감대가 전혀 없고 시시콜콜 주절대는 시부모 남편 이야기는 먼나라 이야기 같고 그러다보면 벽과 이야기 하는것 같아서 더 마음둘때 없고 ,,
마릴린님의 이야기 참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기혼, 미혼의 공감대 형성이 어렵기는 하대요. 근데 결혼한 친구 사이라해도 이야기 하다보면 남편이나 자식 말할 때 두 집의 남편이나 자식이 똑같은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유리벽이 또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거리감이 생기지 않을 정도라야 친구인 것 같습니다. 많이 아쉽죠.
기혼, 미혼의 공감대 형성이 어렵기는 하대요. 근데 결혼한 친구 사이라해도 이야기 하다보면 남편이나 자식 말할 때 두 집의 남편이나 자식이 똑같은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유리벽이 또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거리감이 생기지 않을 정도라야 친구인 것 같습니다. 많이 아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