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나나맘
별이나나맘 · 평범한여자
2022/03/18
준비없는 비혼은 문제다
20대부터 꾸준히 비혼을 밝히며 살아온 나는 40대가 된 지금 여전히 비혼인 채  나 자신과의 다짐 아닌 다짐을 잘 지켜 나가고 있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주위의 시선과 질문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이제 그들도 지친 듯?한 태도로 그저 여자로 혼자 살기는 힘들다  살다 보면 내 편이 필요하다. 아프면 어쩌려고 그러냐.  나중에라도 생각이 바뀔 수 있을 거다 라는  말을 내 귓 등에 남기곤 했다.  혼자 살면 장점이 얼마나 많은데.. 솔직히 여자는 어떻게 해서든 지 입에 풀칠은 하고 산다. 누군가와 시간과 공간을 함께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굉장한 자유가 주어진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하기 싫은 것을 더 명확하게 내 기분대로 할 수 있다. 쓸데없는 감정의 소비가 없다. 싫은 관계의 불팔요한 연장(이를테면 시댁 식구들이랄까?)도 없다. 게으르거나 더러워도 된다..ㅋㅋ 최근에 나는 대출을 받아 썩은 빌라를 구매했다. 마흔이 넘어 월세를 전전할 수 없었기에 두 마리 고양이를 데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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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nanna
2022/03/29
답글: 준비없는 비혼은 문제다
생활/사건사고+2
준비없는 비혼은 문제다
맞네요
정말 맞는말입니다
결혼도 준비지만 
혼자있어야하는것도 준비해야 한다는걸 깨닫습니다
그냥 혼자인거랑 준비된 혼자는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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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n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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