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놀꺼야

수련 · 난 나야:) 잡담
2023/09/07
초딩 저학년인 딸아이를 키우다보니 
친구사이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게되는 속상한일이 종종 일어난다
성격이 순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많이 생각하는 아이다보니까 마음이 더 쓰이는것..
어제는 학원에 같이다니는 친구 2명이랑 좀만 놀겠다고하더니,
다시 전화와서는 집에간다고 하길래 왜그러냐 물어봤다

한아이가 이유도 없이 우리끼리 놀꺼야 하며 가버렸다고 ㅎㅎ
뭐 이유를 들라하면, 같이노는 친구한명이 우리아이랑도 친하게 지내니까
질투나서 독점하고싶은맘 이었겠지ㅡ 그 친구도 순한편이라 별 얘기 못하고 따라가는 ㅡ 

뭔가 쌔해서 학원선생님께 전화와서 그아이 얘길 넌지시 물어봤더니,
요주의 인물(?) 이라며 수업 태도도 안좋고, 평소에도 친구들뿐만 아니라 
선생님인 어른한테도 말을 거침없이 하는편이라고 한다. 오늘 처음으로 경고를 줘서,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24
팔로워 6
팔로잉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