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밖에 안되나...?

동모장 · 진짜 나는 누굴까?
2024/06/21
오늘은 살을 뺀다고 줄넘기를 시작한지 이틀이 되는 날이다.

엇그제 친구가 준 줄넘기를 받고 어제부터 바로 줄넘기를 시작했다.

첫날에는 한 3000개는 하겠지라는 경솔함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옛날과 다르게 부풀어 있는 몸과
줄을 넘으면서 느껴지는 살의 떨림이
3000개는 어렵겠다는것을 알려줬다.

하루에 목표를 1000개로 조정하고 어제 겨우 끝낸 뒤 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오늘 일어났을 때는 나가기 싫었지만 어머니로부터 살쪘다는 말을 듣고
바로 줄넘기를 들고 밖으로 나가서 다시 1000개를 목표로 시작했다.

분명히 어제 목표치를 채워서 몸이 조금은 적응을 한 느낌이 들지만
어제 한 1000개에서 급격한 숫자 변화는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번에 할 수 있는 갯수도 200개에서 220개 정도밖에 못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그냥 알고 싶다 느끼는 감정이 뭔지, 원하는 삶이 뭔지
701
팔로워 66
팔로잉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