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6
피아오량님의 글을 읽다가 토마토가 갑자기 급 땡겨서 글 읽다말고 토마토 하나를 얼른 씻어서 입에 물고
피아오량님의 글을 다시 읽네요!
와~ 토마토에 꿀을 뿌려 먹는 방법이 있군요...ㅎㅎ 저도 꿀 뿌려 먹어봐야 겠어요..
웬일로 독일의 큰 토마토가 너무 맛있어서 그냥 먹어도 과즙도 토마토도 꿀맛같아요..
늘 싱겨워서 방울 토마토만 먹었었는데 이 큰 토마토는 스파게티 만들어 먹으려고 산건데 이게 웬 일있까요...
횡재한 기분이에요~^^ 님의 토마토 글 읽다가 토마토가 이것 밖에 없어 씻어 먹어보니 와~^^
피아오량님이 제 토마토에도 꿀을 뿌려주신냥 덕분에 행복하게 맛난 토마토를 먹습니다!
저 역시 집에 과일은 절대 떨어지지 않아요... 우선 제가 너무도 과일을 좋아해서...더불어 몸에도 좋다하고..
어려서 정말 웃...
피아오량님의 글을 다시 읽네요!
와~ 토마토에 꿀을 뿌려 먹는 방법이 있군요...ㅎㅎ 저도 꿀 뿌려 먹어봐야 겠어요..
웬일로 독일의 큰 토마토가 너무 맛있어서 그냥 먹어도 과즙도 토마토도 꿀맛같아요..
늘 싱겨워서 방울 토마토만 먹었었는데 이 큰 토마토는 스파게티 만들어 먹으려고 산건데 이게 웬 일있까요...
횡재한 기분이에요~^^ 님의 토마토 글 읽다가 토마토가 이것 밖에 없어 씻어 먹어보니 와~^^
피아오량님이 제 토마토에도 꿀을 뿌려주신냥 덕분에 행복하게 맛난 토마토를 먹습니다!
저 역시 집에 과일은 절대 떨어지지 않아요... 우선 제가 너무도 과일을 좋아해서...더불어 몸에도 좋다하고..
어려서 정말 웃...
@세하 세하님~^^ 말씀! 저희 신랑도 가끔 그렇게 말해서 잘 느껴집니다...
저희 집도 홀시어머니에 외아들인 아빠 엄마 저희 네남매로 아빠가 참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저희 집도 참 힘들었던것 같은데... 엄마 아빠가 지나친 낭만주의 였던것 같아요... 제 주위에 부자 친구들도 어려서 생일에 케익 먹어본적 없다는데 저희 엄마 아빠는 저희 네 남매 늘 참 열심히 챙겨주셨었거든요.. 감사히기도 죄송하기도 한 ...ㅠ
대신 저희는 고기를 다 잘 못 먹어요..ㅎㅎ 물론 제가 워낙 채식이랑 과일만 좋아하긴 했지만 모두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긴 하는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저희가 못 먹어봐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가끔해요...ㅎ
@story 그쵸...ㅠㅠ 저도 최근에 수박을 두번 실패하고 안 사먹고 있어요...ㅠ 너무 맛이 별로라 실망이 넘 컸거든요...
나름 이 독일에서 수박을 두드려보고 이리저리 훑어보고 늘 신중히 사는데 최근엔 두번이나 너무 맛이 없는 수박을 골랐었거든요..ㅠ
한번은 이리저리 두드려보고 사는데 독일아저씨가 한참을 지켜보시더니 내 것도 하나 골라 달라시는 거에요...ㅎㅎ 그 아저씨껀 맛났길 바라며...ㅎㅎ
@JACK alooker
아니 이런 맛보기 삼각형으로도 정확히 알수가 없었던 것이었네요...
혹 제가 숟가락으로 파 먹었던 그 수박도 속이 좀 비어있었던거 아닐까 갑자기 급 의심이 듭니다..ㅎㅎㅎ 제가 어찌 그 큰 수박 한통을 거의 다 비웠는지... 음...ㅎㅎㅎ 속이 좀 비어서 내가 그랬을거야 하며 조금 덜 먹성이라고 합리화를 좀 해볼까... 싶긴한데...ㅎㅎㅎ
그 당시 제가 초등 6학년 쯤이라 폭풍식욕일때라... 음... 과연 ... 모르겠습니다...ㅎㅎ
지금 이 키가 그 떄 다 큰거 거든요...ㅠ ㅎㅎㅎ
과일은 먹어 본 사람이 먹는 것 같습니다. 아 이 무슨 슬픈 댓글 --;; 저흰 어려서 가난하진 않았지만 식솔이 많아서 감히 과일은 정말 일년에 한 두번 귤이 제철일 때, 그때 엄마가 봉지귤을 사다 두시면 동생이랑 저랑 개 눈 감추듯 해치워 버렸죠. 글면 그 거 또 홀라당발라당 다 먹었다고 혼나고 --;; 어른이 돼서 제 새끼들 먹일 과일을 준비해서 먹이면서 키워야 하는데 자꾸 잊더라구요. 먹어 봤어야지. 먹어 봤어야 밥 배 따루 과일 배 따루 남겨 둘 줄 알지.... 흙흙. 괜히 글을 보면서 아... 저 귀한 저 맛난 과일들 잘 드시고 커서 내새끼 배부른 것처럼 좋았습니다^^ 하는 소릴 하고 갑니다여~~ 오늘도 너무 행복해서 미칠 것 같은 하루되세용
저도 수박을 정말 좋아하는데...
맛있는 수박을 고르기가 참 힘들더리고요.
ㅡ.ㅡ
와~ 학생일 때 수박 한 통을 다 드실 수 있으셨군요. 아무래도 수박하면 역시 가장 기억을 떠올려주는 것이 삼각형 맛보기 부분이죠. 선친께서 평소보다 크고 무거운 수박을 5천원에 사오신(당시 짜장면 값이 450원 정도 했어요) 왕수박의 맛보기 삼각형이 정말 꿀맛이었는데, 본격적으로 잘라보니 속이 텅 비어서 허탈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과일은 먹어 본 사람이 먹는 것 같습니다. 아 이 무슨 슬픈 댓글 --;; 저흰 어려서 가난하진 않았지만 식솔이 많아서 감히 과일은 정말 일년에 한 두번 귤이 제철일 때, 그때 엄마가 봉지귤을 사다 두시면 동생이랑 저랑 개 눈 감추듯 해치워 버렸죠. 글면 그 거 또 홀라당발라당 다 먹었다고 혼나고 --;; 어른이 돼서 제 새끼들 먹일 과일을 준비해서 먹이면서 키워야 하는데 자꾸 잊더라구요. 먹어 봤어야지. 먹어 봤어야 밥 배 따루 과일 배 따루 남겨 둘 줄 알지.... 흙흙. 괜히 글을 보면서 아... 저 귀한 저 맛난 과일들 잘 드시고 커서 내새끼 배부른 것처럼 좋았습니다^^ 하는 소릴 하고 갑니다여~~ 오늘도 너무 행복해서 미칠 것 같은 하루되세용
와~ 학생일 때 수박 한 통을 다 드실 수 있으셨군요. 아무래도 수박하면 역시 가장 기억을 떠올려주는 것이 삼각형 맛보기 부분이죠. 선친께서 평소보다 크고 무거운 수박을 5천원에 사오신(당시 짜장면 값이 450원 정도 했어요) 왕수박의 맛보기 삼각형이 정말 꿀맛이었는데, 본격적으로 잘라보니 속이 텅 비어서 허탈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story 그쵸...ㅠㅠ 저도 최근에 수박을 두번 실패하고 안 사먹고 있어요...ㅠ 너무 맛이 별로라 실망이 넘 컸거든요...
나름 이 독일에서 수박을 두드려보고 이리저리 훑어보고 늘 신중히 사는데 최근엔 두번이나 너무 맛이 없는 수박을 골랐었거든요..ㅠ
한번은 이리저리 두드려보고 사는데 독일아저씨가 한참을 지켜보시더니 내 것도 하나 골라 달라시는 거에요...ㅎㅎ 그 아저씨껀 맛났길 바라며...ㅎㅎ
저도 수박을 정말 좋아하는데...
맛있는 수박을 고르기가 참 힘들더리고요.
ㅡ.ㅡ
@세하 세하님~^^ 말씀! 저희 신랑도 가끔 그렇게 말해서 잘 느껴집니다...
저희 집도 홀시어머니에 외아들인 아빠 엄마 저희 네남매로 아빠가 참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저희 집도 참 힘들었던것 같은데... 엄마 아빠가 지나친 낭만주의 였던것 같아요... 제 주위에 부자 친구들도 어려서 생일에 케익 먹어본적 없다는데 저희 엄마 아빠는 저희 네 남매 늘 참 열심히 챙겨주셨었거든요.. 감사히기도 죄송하기도 한 ...ㅠ
대신 저희는 고기를 다 잘 못 먹어요..ㅎㅎ 물론 제가 워낙 채식이랑 과일만 좋아하긴 했지만 모두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긴 하는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저희가 못 먹어봐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가끔해요...ㅎ
@JACK alooker
아니 이런 맛보기 삼각형으로도 정확히 알수가 없었던 것이었네요...
혹 제가 숟가락으로 파 먹었던 그 수박도 속이 좀 비어있었던거 아닐까 갑자기 급 의심이 듭니다..ㅎㅎㅎ 제가 어찌 그 큰 수박 한통을 거의 다 비웠는지... 음...ㅎㅎㅎ 속이 좀 비어서 내가 그랬을거야 하며 조금 덜 먹성이라고 합리화를 좀 해볼까... 싶긴한데...ㅎㅎㅎ
그 당시 제가 초등 6학년 쯤이라 폭풍식욕일때라... 음... 과연 ... 모르겠습니다...ㅎㅎ
지금 이 키가 그 떄 다 큰거 거든요...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