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을 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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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Dun C · 30대 뇌졸중환자의 일상
2024/03/17
  다들 안녕, 저는 오늘도 삐죽한 뱃살을 보며 한숨을 쉬는 던던 씨에요. 유전파워 씨게 맞아 걸릴 거라고 확신이 되는 당뇨나 기타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해 살을 빼야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식단조절도 하고 적게나마 재활 운동도 하고 있는데 한 3키로가 왔다 갔다하며 쪘다 빠졌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너무 체중이 와리가리하는 것도 안 좋다는데 제 몸은 이런 것도 부실한 게 티가 나네요.

  요즘은 입맛도 없어서 두유를 자주 먹고 있어요. 끼니로 충분하지 않다는 건 알지만 입 안이 죄다 헐어 피가 나서 어쩔 수가 없답니다. 먹는 건 부실한데 살은 왜 찌는 걸까요... 두유도 당분 없는 콩국물같은 것만 먹는데... 정말 이해를 할 수 없는 몸뚱아리네요. 

  내일은 제 자산관리사가 방문을 하는 날이에요.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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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중증천식, 뇌경색에 뇌종양. 더 생길 병은 없을 줄 알았는데 부정맥은 협심증에서 심근경색(주의)로 진화... 이제 조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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