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정
박연정 · 글을 멈추지 않도록
2021/10/17
그래도 어려운 상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도 일어나는 이야기라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용인되는 것들이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반드시 용서할 이유도 없고 이해를 강요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결혼이라는 걸 생각하셨을 때 또 넘어야할 산이 있는 것 같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보았을 때 문제가 없다면 이해시키는 과정이 길고 어려울 수 있지만 시간이 도와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신 분보다는 덜한 장애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저는 그래도 주변사람들에게 꽤 지지받는 편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스스로를 다독이게 되네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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