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2022/12/01
텃밭이 있는 동네 광수언니네 집에는 감나무가 있다.
봄에 목련꽃이 옥상 위로 아주 멋드러지게 피어서 그 예쁜 것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가을에 감을 얻어먹게 되었다. 남편은 세상에 과일은 오직 감만 있는 것처럼 감을 워낙에 좋아한다. 나는 왠만하면 돈주고 사먹지 않는 과일이 감이 유일하다.
광수언니네 감나무는 대봉시란다. 아저씨가 텃밭은 물론 나무에도 쏟는 정성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그 집에만 가면 소나무를 비롯해 목련, 향나무, 주목은 물론 온갖 이름모를 다양한 나무들 자태가 남다르다. 아저씨가 젊어서 조경을 했다니 솜씨가 곳곳에서 드러난다.
껍질을 깐 감이 꾸덕꾸덕할 때...
콩사탕나무님은 곶감을 말려보내주시는 시부모님이 계시는군요. 시부모님의 정성으로 만든 곶감, 달큰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감을 널어놓은 풍경이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
저희 시부모님께서 이번에 곶감을 말려 보내주셨는데 저도 감은 원래 잘 안 먹는데 곶감이 너무 달고 맛있더라고요^^
살구꽃님께서도 맛있게 드시길 바라요😁
감을 널어놓은 풍경이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
저희 시부모님께서 이번에 곶감을 말려 보내주셨는데 저도 감은 원래 잘 안 먹는데 곶감이 너무 달고 맛있더라고요^^
살구꽃님께서도 맛있게 드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