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차가 없다고 데리러가야만 만날수있는 친구 by 백지우

이재경 ·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2022/08/09

제 친구중에 아주 이기적인 친구가 있습니다 저와 친구집이 지역에 끝과 끝인데 제가 중간쯤에서 만나자고하면 자기는 차가 없으니 항상 저보고 데리러와달라고 합니다. 차로 친구집에 차 안막힐때 가면 40분거리입니다ㄷㄷㄷㄷㄷ 절대 버스나 택시타고는 안나올려고 하더라구요 지금 기름값도 비싸서 저도 데리러가고 데려다주는게 부담된다고하니 친구끼리 그정도도 못하냐고 오히려 저를 쪼잔한 사람 만드네요 저번에 한번 데리러간적이 있는데 내심 생각한게 '데리러왔으니 커피정도는 사주겠지' 했습니다. 커피 마시러 가서 더치페이로 계산했습니다. 기대한 제가 잘못이죠ㅎㅎㅎㅎㅎㅎ 이런친구 얼룩소회원님들도 주변에 있나요??

백지우 · 전업 투자자. 주식 투자 및 경제

2022/08/09

답글: 차가 없다고 데리러가야만 만날수있는 친구

생활/사건사고+1

이런 친구들 한 두명 씩은 항상 있지요.ㅋㅋ
저도 있었는데...지금은 잘 안 만나게 되네요..

부담스럽다...라고 까지 말 했는데..
쪼단하다..라고 대답이 왔다면..

혹시나 예전이라도
그 분이 재경님에게 아주 큰 도움을 줬거나..

아니면 이런 일 말고 평소의 행동이나
행실을 보았을때,
평소에는안 그런데 차 픽업 관련 부분만 그런지.
등등을 좀 봐야 될 듯 합니다..

그런데 양보하거나 도움 준 것도 별시리
없는데..항상 도움을 받으려고 한다...
라고 한다면
이런 관계는 건강하지 못한 관계라고 생각이 드네요~

대화를 했는데도 그게 마찰이 된다면..
저는 안 보거나 만남을 많이 줄이는게
재경님한테 도움이 더 될 지 싶습니다.
따로 일적으로도 엮인 관계가 아니라면요..

흔히 말하는 "taker"들이죠..
제가 제일 싫어하는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