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없다고 데리러가야만 만날수있는 친구
저와 친구집이 지역에 끝과 끝인데 제가 중간쯤에서 만나자고하면
자기는 차가 없으니 항상 저보고 데리러와달라고 합니다.
차로 친구집에 차 안막힐때 가면 40분거리입니다ㄷㄷㄷㄷㄷ
절대 버스나 택시타고는 안나올려고 하더라구요
지금 기름값도 비싸서 저도 데리러가고 데려다주는게 부담된다고하니
친구끼리 그정도도 못하냐고
오히려 저를 쪼잔한 사람 만드네요
저번에 한번 데리러간적이 있는데 내심 생각한게 '데리러왔으니 커피정도는 사주겠지' 했습니다.
커피 마시러 가서 더치페이로 계산했습니다.
기대한 제가 잘못이죠ㅎㅎㅎㅎㅎㅎ
이런친구 얼룩소회원님들도 주변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