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11/11
20년 전에 독일의 아주작은 시골 동네에 이사왔을때 한국에서 왔다고 소개하면 반드시 "북한?" 이라고 반문하며 가련하다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공산국가에 대한 맹렬한 비난과 더불어  김정일 에 대해 나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니 굶주린 나라에서 온 사람에겐 음식에 관한 질문이 있을수없었을게다.
오히려 태국음식에대해선 호기심이 더 많았다.
이미 많은 태국 여성들이 결혼하여 살고있었기 때문인것같다.
여성들이 음식을 만들어 독일 현지인들을 초대하고 또 손님이 올것같지 않은곳에도 식당을 열어 음식의맛을많이 접촉할수있게 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그 나라의 부강함과는 상관없이 일반 사람들에게는 좋은 이미지를 주는것같다.

초기에 의욕넘치던 나는 한국을 알리기위한 첫번째 시도로 한식을 만들어 파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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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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