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신작 · 다시 글을 쓰고 싶은 엄마 얼룩커
2021/10/16
저도  퇴사 2주차, 해외사는 엄마 얼룩커입니다. 코로나로 회사가 한국으로 이전을 하면서 퇴사 아닌 퇴사를 하게 됐어요 . 
회사 관두면 젤 먼저 한국 방문, 아이들 삼시세끼 챙기기, 투자 공부 등등 버킷리스트가 있었는데.퇴사 즈음에는 아직 미지출된 학비며 월세 등 고정 비용의 압박이 먼저 몰려오더라구요. 

그러다가 며칠동안 집에 머물며 아이들과 부대끼며
지난 4년 동안 저와 우리 아이들의 변화를 보게 됐어요  

저희 아이들은 사실 품안의 자식처럼 하나하나 저의 돌봄과 체크가 필요했어요.  입사 첫 일년은 온가족이 혼돈의 카오스, 다음 일년은 아이들에게 엄마아빠의 도움이 불가하다는 현타와 질풍노도의 시기도 찾아왔었죠. 성적이 오르락 내리락, 학부모 면담신청 등 별별 에피소드도 많았어요. 올해 4년째가 되니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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