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고예정통보서를 받았습니다
저처럼(?) 전공길을 벗어난 친구들은 직군이 역시나 자주 바뀌네요 뒤늦은 씁쓸함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조금만 더 진득히 버터볼껄...
시류를 타다보니 IT벤처기업에서 사무실을 차리고 들어가서(제대로된 사무실이 생기기도 전에 면접을 본 case) 2년 미만의 시간 후 사무실 의자까지 팔고 나오기도 해봤습니다
그후 그래도 제 job역사상으로는 두번째로 긴 직군의 일을 했었습니다 정말 이게 천직이구나 너무나 행복하다 싶을때 구조조정으로 잘렸습니다 무작위로 잘리는 게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