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누군가의 생각과 행동이 부러울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와!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다.
누군가를 부러워하고
그 사람처럼 되고 싶을 때
그 사람처럼 되는 쉬운 방법이 있다
내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처럼
생각과 행동을 따라 하는 것이다.
나는 살면서 항상 누군가의 생각과 행동을 부러워하고
그 사람처럼 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하지만 항상 부러워하는 것이 다였다.
군대에 있을 때였다.
누군가 나에게 하는 얘기가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별을 하지 못하고
농담이 아니라 진심이 아닐까?
진담인데 내가 듣지 않아서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매사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행동했다.
그렇게 매사 조심하려다 보니
말수가 점점 줄어들게 되고
말 재주는 더 없어졌다.
또 나는 매번 무표정으로 있을 뿐인데
너는 표정 왜 그러냐, 기분 나쁜 일 있냐?라는 말을 많이 듣고
가만히 있는데도 내 무표정 때문에
기분이 나쁘다고 얘기를 많이 듣다 보니
내 생각을 표현하는 일이 적어지고 침울해졌다.
반면 내 동기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