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1/07
와 넘 감동적이에요.
정말 인복 있으신게 맞으시네요^^
저는 한의원에서 일할때  한 할아버지께서 오실때마다 본인이 드시는 영양제며 사탕이며 용돈같은걸 주셨던 기억이나네요.
하루는 하두 주머니에 넣고 다녀 물러진 망고를 주셨어요.
할아버지 이게 뭐에요? 하니까 우리딸이 해외여행갔다 사온 귀한거라 아껴두었던건데 권양먹어~~  몰래 혼자만 먹어 하셨어요.
할아버지가 아껴주시던 마음이 넘 감사하고 마음이 짠 했어요.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 같기도 했어요^^
보고싶네요... 아직 건강하신지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얼룩커
569
팔로워 0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