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위하는 마음엔 인센티브를 바라면 안될까요?
- 하루에 주행거리 50km를 9개월 타던 차를 하루에30km씩 9개월 타면 10만원을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 9개월 동안 주행거리 Xkm를 달린 차를 9개월 동안 주행거리 X-4000km 타면 10만원을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 제도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자동차탄소포인트제' 입니다. 시행된지는 꽤 된 것 같은데 저는 최근에 알았습니다.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알아보았는데 단순 경제적 유인만 생각한다면 신청 할지 의문이 들었습니다.신청 절차와 감축에 비해 인센티브가 적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저는 운전을 안해서 1년에 주행거리를 4천km 줄이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어려운지 판단이 잘 안됩니다. 그래서 감축율 밖에 생각을 못했는데, 궁금합니다. 이 제도가 10만원이라는 보상을 제시할 때 매력적이어서 해볼만 한지, 즉, 경제적 유인이 작용하는지요.
감축율을 고려할때 40%를 줄인다는건 평소 10번 탈거 6번만 타라는 말이고 출퇴근 할 때만 탔다고 해도 20일 출근이라 가정했을때 최소 8번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왕복 대중교통 요금이 3천원이면 한달이면 24,000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