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날개
하얀날개 ·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한사람
2022/03/15
저도 밤새 우느아이 달래며 잠도 못자고있는데 남편은 잘자고 있던 모습이 언듯 떠오르네요~육아는 그냥 엄마몫이였던거 같아요~18개월때 잠깐 직장을 다녓는데 집에서 나갈때는 엄마와 떨어지지않을려고 우는 아이때문에 마음아팟는데 집밖에 나오는순간 출근길에서 나는 진짜 아이생각이 하나도 안나고 너무 홀가분하고 날라갈거같은 기분이 들어서~이래도 되나? 난 애 엄만데?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어요~그만큼 육아는 나란존재는 어디에도 없는 오직 아기만을 위한 삶을 사는거 같아요~~그래서 나란존재가 없어지기때문 더 힘든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하지만 아이로인해 웃고 엄마라는 고귀한이름으로 아이를대하다보면 행복하지않을까요~그리고 키워놓으면 진짜 친구같고 같이 뒤로넘어지게 웃고 같이 술친구도 되어주고 전 애가 20대가된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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