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2/23
당신은 무엇에 지금 꽂혀있나요?
꽂히다 는 사전적 의미로 꽂다 의 피동사이구요 꽃히다 로 많이 쓰는데 꽂다 에서 나왔고 꽂히다가 맞는 맞춤법 입니다 몇일전 생활용품을 사러갔다가 가계안 구석에서 떨이제품을 모아놓은 네모난 진열장을 보게되었습니다. 한쌍이 되어야 물건가치가 있을텐데 한쪽을 잃은 기러기새 색깔이 서로다른 낱개 그릇들,  완제품이었을때 분명 여자남자 한쌍이었을 외로워보이는 한 남자인형, 등등이 아무렇게 너부러져 진열장 소쿠리에 담겨있었습니다. 그중에 내 눈을 사로잡은 알록달록 꽃무늬천지로 덮힌 접시가 혹시나 그냥 스쳐지나갈까 나의손을 잡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딱 두개가 같이 달라붙었죠. 이들은 장바구니에 담긴채 달랑달랑  집으로 따라왔습니다 네임은 없는 그러나 이름은 있는 이 접시는 마이센 도 아니었고 로얄코펜하게,웨지우드도 아니었고 더군다나 헤렌드 도 아닙니다. 그런데 나의 눈을 통해들어와 해석되어지는 그것은 명품위의 명품으로 읽혀졌습니다. 그 유명한 도자기의 빛나는 네임을 가지지 않고서...
김상우
김상우 · 52살 농사짓는 남성
2023/02/23
저도 모르게..
생활/사건사고+5 사상/철학/역사+4
저도 모르게 유튜브를 보게 되네요. 
이것저것 보면  어느새 한 두시간 가는게 장난이 아니네요.
적당히 봐야 되는데 운동, 재테크, 농사 관련 내용 보다보면 일 끝나고 쉬는시간이
잘 가요. 
집에 있으면 독서보다는 유튜브를 보는 저의 모습을 보게되네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김상우
김상우
52살 농사짓는 남성
글 706
팔로워 135
팔로잉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