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3/02/22
와, 무척이나 인상적인 내용입니다. 

우린 꼭 부딪치기위해 
길로 나왔는지 모르겠다
느닷없이 부딪치다 느닷없이 사라지기위해...

우연을 믿는 사람 곁엔 우연을 오래 만든 사람이 있다...우연을 믿는 이의 곁엔...우연을 만든...!!
작가들은 어디서 이런 심상(心象)이 떠오르는지 모르겠어요. 자신의 삶 속에서 솟구쳐 오르는 것이겠죠?

어쩌면 작가들 역시 글을 위한 그런 소재와의 우연한 만남, '조우(遭遇)'를 기다리고 있나 봅니다.
그러한 마음들과 부딪히기 위해 작가 역시 삶의 길의 한복판으로 나와 서성거리고? 있을 지도 모르겠어요. 우연을 믿는 작가는 그렇게 우연으로 다가올 심상(心象)과 부딪히려 길로 나가고 있나봅니다.( *˘╰╯˘*)

글로 전해듣는 독일의 겨울은 을씨년스럽습니다. 눈도 아닌, 비와 안개로 뒤덮인 독일 마을은 정겨움이나 그리움보단 쓸쓸함이 전해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서우님이 이토록 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나 봅니다.
작가들 역시 겨울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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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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