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니

새벽 안택상
새벽 안택상 · 청록파의 뒤를 잇는다-서정시인 안택상
2024/03/21

되돌아보니
   

                                     새벽 안택상
   
   
사랑하는 어머님 젖 뗀
모난 돌멩이
생각할 겨를 없이 
구르고 굴러
찢기고 굳어진
볼썽사나운 몸뚱이 
모질게 끌어안고 
여기까지 왔다
   
너무 힘들고 지쳐
벗어 던지려
되돌아보니
거울 속 돌멩이
잘 다듬어진 
옥석 되어 
찬란한 보석처럼 서있다

https://alook.so/users/ZBtV10o - (얼룩소 다녀가기)
   
(새벽 안택상 시인 출간시집 모음링크)
   
인터넷 문학의 산실 ‘동해로 가는 동행’ 운영자

-대학시절 술값이나 벌라고 시작(詩作)
-박목월 시에 빠지고 윤강로시인이 시(詩)아버지
-두 번째 시집이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청소년시절 문학의 꿈을 꾸는 것은 아주 자연스런 현상이다. 하지만 어느 시점이 지나면 그 꿈은 베갯잇 속으로 숨어 그야말로 몽상가로 남는 것이 우리네 일상이다.
인터넷 문학의 선두 주자 안택상시인.
 
그가 문학에 발을 들여 놓은 시기 또한 부산에서 중고등학교에 재학 시절 작문을 통하여 그 싹이 보이기 시작했다.
어린시절 국어 교사의 칭찬이 미래에 대한 약속으로 이루어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현실로 옮긴 대표적인 예이다.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말문을 연 안시인은 문학의 입문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문학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은 가난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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