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주의 먼지] 그 시절, 나의 여름방학 일기

슈퍼먼지
슈퍼먼지 인증된 계정 · 30대. 현재 백수. 아직도 방황 중
2023/07/11

여름방학하면 생각나는 건 단연코 할머니네 바닷가다.
나는 매년 여름방학이 되면 오빠 언니와 바닷가가 있는 할머니 집에 놀러 갔다.
해수욕장 근처 자리한 낡은 시골집. 그곳이 우리의 아지트였다.

할머니 집에 가면 친척 동생들도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다.
아침엔 일어나 다 같이 밥을 먹고 바닷가에 가서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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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백수. 몽상가. 게으른 완벽주의자. 먼지같은 일상과 생각을 쓰고 그립니다. 기왕이면 슈퍼먼지가 되고 싶은 우주의 먼지 한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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