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나가는 법, 7자 제목의 안타 속설

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4/02/24
(1)
출판사 경영 10년 만에 밀리언셀러를 내놓은 대표1은 책 제목을 7자 4, 3조 또는 3, 4조로 짓는 공을 들였다고 한다. 독자에게 익숙한 국어의 율조가 독자를 더 끌어들이는 법이다.

(2)
《정의란 무엇인가》 베스트셀러 책 제목이 7자다. 역시 3, 4조가 혀에 착착 감긴다. 한자는 다 뺐다고 한다. 베스트셀러로 7자 아닌 책 제목도 있다. 말이 그렇다는 것이다. 

(3)
《세이노의 가르침》이 잘 팔리고 있다는 소문이다. 책제목이 7자다. 이 책은 전자책은 서비스로 뿌렸다. 종이책은 자장면 한 그릇 값보다 적다.

(4)
《도둑 맞은 집중력》이 화제다. 책제목이 7자  성공 속설에 맞다. 사람은 동시에 여러 가지를 못한다고 한다.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 주의력이 분산되어 일의 집중도가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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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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