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과 방시혁 예언대로 전세계 인재 다 뽑아간다는 케이팝 근황

레바 김
레바 김 인증된 계정 · <일간 소울영어> 유튜버, 작가
2023/11/06

1. CD가 아니라 스타를 파는 시대가 올 겁니다
20년 전 JYP의 박진영 대표의 인터뷰. 당시 잘 팔리는 곡을 만들어 CD 앨범 팔기에만 열중했던 미국 음반시장에 가서 그는 이제 CD가 아니라스타를 파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해 사람들을 의아하게 했습니다.
@midemnet
👦🏻박진영 (JYP 대표)
Our final product is not music but human beings.
(번역) 저희가 최종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건 음악이 아니라 인재입니다.


20년 후 지금은 그의 말의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치 그가 미래를 예견한 것 같은데요. 특히나 최근 케이팝은 특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스타성을 가진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죠.

@Hive Labels 어느 나라 사람이든 케이팝가수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 역시 최근 한 인터뷰에서 전세계의 재능 있는 젊은이들에게 K팝 가수가 될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밝혔습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I've dreamed of providing an opportunity to talented young people from all around the world, members of a fabulous band based on K-pop.
(번역)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젊은이들에게 K팝을 기반으로 한 멋진 그룹의 멤버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2. 케이팝 올림픽이 된 글로벌 오디션 
이런 모습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현장. 바로 글로벌 오디션입니다. 최종 후보들이 공개된 영상에 댓글들이 흥미로운데요. 다양한 나라의 국기들이 보이고 나라별로 자국 선수를 응원하는 모습이 마치 ‘아이돌판 올림픽’ 같은 모습입니다. 이런 열렬한 반응에 하이브와 함께 이 오디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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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영상을 편집한다. 50만 유튜브 채널 ‘일간 소울영어’ 운영자, 상담심리를 전공한 영어강사이다. 성향에 맞는 영어공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내향형 영어의 비밀>를 썼고, 도구를 활용할 줄 아는 영어공부를 위해 <챗GPT 영어 질문법>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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