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sundheit
Gesundheit · 다리 아닌 가슴이 떨릴 때 여행하자
2023/08/21
내가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은 팁을 안주는 문화이다. 해외 여행 갈 때마다 호텔에 머물때마다, 음식점에서 Bill지를 받을 때마다 살짝 고민하는 것이 팁이였다. 한국에는 없는 문화지만 미개한 문화시민으로 보이기 싫기에, 그리고 그 나라에서는 당연한 것이기에 따라야 했던거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듯. 

요새 한국에서도 팁을 강요하는 분위기라는 기사를 읽었다. 식당이나 카페에 팁 봉투나, 팁 박스를 놓는 경우가 있고, 팁을 달라는 식의 문구가 적혀 있기도 하다.

솔직히 언짢다. 팁은 내가 내켜야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특별한 날 엄청난 서비스를 받거나, 그에 상응하는 대접을 기대할 때 주는 것이다.

가까운 지인들 중에 유명한 횟집이나 한정식 집에 가면 가자마자 아주머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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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얼룩소를 처음으로 영접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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