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2/06
남일같지 않아서 더 아이들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이 어떨지 느껴지네요.
아이들을 위해서 좀 더 움직이고 열심히 하는건데 정작 아이들은 방치되는것 같이 느껴지고 그 상황이 더 화가나는 악순환이 되는거 같아요.
미혼때는 많이 벌지못해도 이만큼 생각이 많지않았는데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는 지금은 돈을 벌고 아이들을 케어하면서 현실의 벽에 자꾸 부딪히는 느낌이 들어요.
솔직히 돈이냐 아이들이냐를 선택하기가 너무 힘든거 같아요.
전 아이들을 위해서라는 핑계로 남편이 돈을 벌고 전업주부로 살고 있지만 내 선택이 최선이었을까? 
내가 정말 아이들을 잘 키우고있나? 라는 고민을 항상 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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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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