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오히려 제가 원하는 것을 진짜로 아는 것 같았어요.
내 생각, 감정을 표현하는데 주저 없고 
그래서 선택을 하기도 쉬웠던 것 같아요.

성장할 수록 성인이 된 후,
오히려 원하는 것을 잊은 느낌이네요.

상황에 따라 사람들에 따라 바뀌기도 하고
또 주저하다 원하는 것을 놓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늘 후회와 아쉬움도 함께 따라오는 것 같네요.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일지
글을 적는 순간에도 여러 가지가 떠오르는데
그것이 진짜일까? 하는 생각도 동반되는 것을 보니
나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