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덕구
전덕구 · 정직과 관용, 인내
2022/08/14
4.3사건은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불행한 역사의 한 단면이었읍니다. 그 역동의 회오리속에 계셨던 모든 분들이 피해자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아픔이 있는 역사를 회상하고 추모하는 자리라면 당연히 경건해야 하는게 맞지요.
그러나 누가 참석하고 진행을 하건간에 희생된 분들과 유족들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직업이 연예인이라도 삶 자체는 다른 일면이 있을 수 있는 것이고, 실제 존경받는 분들도 있구요.
그런 다양한 요소들로 인해 행사가 알려져 4.3의 의미와 희생자 추모에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이란 직업에 대한 편견보다는 그런 과정에서 모두가 오해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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