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08/06
아,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내용입니다.
꽃도 훔치면 도둑질입니다.
정말 송곳처럼 인간의 끝 없는 욕망에 대해 정곡을 짚는 말이네요.

우린 자연을 인간의 소유물이라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네요.
이렇게 말하는 저 역시 그런 생각과 자연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진 않다고 고백해야 하니까요.

길가에 핀 들꽃이나, 나뭇잎 하나 정도는 단 몇 초의 고민도 없이
꺾거나 따는 것을 보면..자주 있는 일은 아니더라도 반성하게 됩니다.

소유물을 넘어 생명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함부로 대하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올리브 나무님의 그을 읽고 다시 한번 저의 그런 태도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의식적으로 주의해야 겠습니다.
자연은 자연적인 상태로 있을 때 자연스럽고, 자연 속 생명들은 자연에 속하는 것이지
인간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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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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