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3
슬로 리빙이라 하시니 저의 시어머님이 생각납니다
말투 뿐만아니라 모든 행동이 너무 느리셔서 성질 급한 저는 곁에서 지켜보는게 너무 답답했었지요
특히 식사는 너무 천천히 하셔서 밥을 다 먹고도 식탁에 앉아 한참 기다려야만 했구요
저도 밥은 천천히 먹는 편인데 어머님은 훨씬 더 길게 드셨지요
세상엔 급한 거라고는 없으셨고 서두르시는 것도 뵌 적이 없네요
자연히 시댁에 가면 저도 차분해지고 천천히 조용조용 행동하게 되더군요
96세 돌아가실 때까지 병원 한 번 가신 적이 없을 정도로 건강하셔서 자식들 걱정 시키신 적도 없으셨고 100세 채우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몸도 마음도 슬로 리빙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님의 글 잘 읽고 갑니다
말투 뿐만아니라 모든 행동이 너무 느리셔서 성질 급한 저는 곁에서 지켜보는게 너무 답답했었지요
특히 식사는 너무 천천히 하셔서 밥을 다 먹고도 식탁에 앉아 한참 기다려야만 했구요
저도 밥은 천천히 먹는 편인데 어머님은 훨씬 더 길게 드셨지요
세상엔 급한 거라고는 없으셨고 서두르시는 것도 뵌 적이 없네요
자연히 시댁에 가면 저도 차분해지고 천천히 조용조용 행동하게 되더군요
96세 돌아가실 때까지 병원 한 번 가신 적이 없을 정도로 건강하셔서 자식들 걱정 시키신 적도 없으셨고 100세 채우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몸도 마음도 슬로 리빙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님의 글 잘 읽고 갑니다
스토리님
속도도 적당히 건강도 적당히 챙기시는 일상 되시기 바랄게요
비가 많 오네요 감기 조심하셔요~
미국주식농사꾼님 말씀이 참 위로가 되네요.
바쁘게 산다고 크게 다를 것이 없는데도...
너무 빠르게 바쁘게 살아가니...제 속도가 그들을 따라 가기가 벅차더라고요.
이제는 나의 속도에 맞추어 잘 조절 하면서 살아보려고요 ㅋ
96세까지 건강하게 사셨으면 정말 장수하셨네요.
식사를 천천히 하는 것이 장수의 길이라고 예전부터 많이 들 말하더라고요.
느림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나쁜 것도 아니라고 믿고 싶어요.
그래서 이제 천천히 나의 속도에 너무 마음 졸이며 살지 않으려고 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특히나 바쁘게 바쁘게 삶을 사는데....느림삶도 좋은것 같아요.
바쁘게 살아봐도 그게 크게 다른사람과 달라지진 않더라구요.
한국에서 특히나 바쁘게 바쁘게 삶을 사는데....느림삶도 좋은것 같아요.
바쁘게 살아봐도 그게 크게 다른사람과 달라지진 않더라구요.
미국주식농사꾼님 말씀이 참 위로가 되네요.
바쁘게 산다고 크게 다를 것이 없는데도...
너무 빠르게 바쁘게 살아가니...제 속도가 그들을 따라 가기가 벅차더라고요.
이제는 나의 속도에 맞추어 잘 조절 하면서 살아보려고요 ㅋ
96세까지 건강하게 사셨으면 정말 장수하셨네요.
식사를 천천히 하는 것이 장수의 길이라고 예전부터 많이 들 말하더라고요.
느림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나쁜 것도 아니라고 믿고 싶어요.
그래서 이제 천천히 나의 속도에 너무 마음 졸이며 살지 않으려고 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