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정답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각자 살아가는 모습이 각자의 인생이고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신은 우리에게 정답을 수학문제의 답처럼 쉽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각자 고민하고 그 답을 찾아 오늘도 열심히 찾아 나서는 것이지요 ㅜㅜ

요즘은 가까이 알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3자적 관점에서 관망해 보면,
정말 몸부림치며 양쪽 어깨에 드리워진 십자가를 지고 한걸음 한걸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경외감도 들고 내려 놓아야 하는 짐을 내려 놓지 못하고 얼굴에는 주름이 마음에는 시름이 늘어가는 분들도 봅니다.
그냥 내려 놓으면 되는데 그것을 못합니다. ㅠㅠ

친한 친구 중 한명은 곧 이혼을 앞두고 있는데(제가 만류 했음에도) 2년동안 혼자 살면서 자주 전화해서 술마시러 오라고 합니다. 외롭고 힘든 것이지요...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