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유희열씨를 좋아하기에 조금은 편파적인 입장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모방. 표절. 이것들의 뚜렷한 구분선은 어디에 있을까요.
문학작품들을 읽을 때에는 크게 이 문제를 고민했던 적은 없던 듯합니다. 다소 겹치는 부분이 있어보여도, 막상 그 부분이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다양하게 뻗어나가는 갈래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그저 이 문제를 고민했던건 주로 웹툰이나 웹소설을 접했을 때 인 것 같습니다.

종종 웹툰란에서도 베스트 도전이나 리그. 아마추어 게시판 등을 보다보면 유독 많이 나오는 이야기들입니다.
주인공의 어떠한 특성이 타 작품과 중복된다면, 그 순간 표절작으로 낙인 찍힌 후 더이상 관심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읽으며 전혀 다른 분위기. 주제의식. 흐름. 이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