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우울증을 겪었거든요~^^ 우울증으로 끝나면 좋은데 번아웃까지 같이 오면 정말 죽을맛이에요. 다른곳에 집중하려 해도 도저히 안되더라고요.책한줄이 안넘어가고..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벗어나기가 힘들어서.....한동안 수면제의 도움을 받곤 했어요. 저보다 더 심한분들에 비하면 번데기앞에 주름이지만 겪어봐서 남의일 같지가 않아요.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우울증은 너무 가까이에 있어요.ㅠㅠ

응원감사하고, 정말 너무 공감합니다.
상태가 호전된 지금와서 되돌아보면 스스로는 깨닿지못하는 늪에 자진해서 들어갔던 기분이에요.

최근에 정말 놀랐던건 친구가 업무관련 스트레스로 저에게 정신과 진료에 대해 물어봤던 일이네요. 상담을 해주면서도 주위에서 우울증을 너무도 흔히 접한다는게 기분이 참 착잡했습니다. 내가 도움을 줄수 있다는 희망과 가까이 있는 친구가 이렇게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마음이 복합적으로 들어서 참......말씀대로 우울증과 너무 가까운 시대에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응원감사하고, 정말 너무 공감합니다.
상태가 호전된 지금와서 되돌아보면 스스로는 깨닿지못하는 늪에 자진해서 들어갔던 기분이에요.

최근에 정말 놀랐던건 친구가 업무관련 스트레스로 저에게 정신과 진료에 대해 물어봤던 일이네요. 상담을 해주면서도 주위에서 우울증을 너무도 흔히 접한다는게 기분이 참 착잡했습니다. 내가 도움을 줄수 있다는 희망과 가까이 있는 친구가 이렇게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마음이 복합적으로 들어서 참......말씀대로 우울증과 너무 가까운 시대에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