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일생을 긴머리로 살면서 왜 머리가 기냐, 언제부터 길었냐, 엄마한테 '따님이 머리가 긴거 괜찮으세요?'라고 묻는 사람을 못 봤는데요. 여자가 짧은 머리를 하면 왜 그렇게 궁금한지 모르겠네요.
특히 한국인이 외국인에 비해 외모에 대한 평가가 심하다고 합니다. 예쁘네, 귀엽네, 키가 크네, 눈이 크네, 머리카락이 기네, 짧네...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져 보는 민족이라고 하더군요.
언제쯤 개성을 무시하고 단일화시키려는 제국주의적 마인드에서 벗어날지... 많은 사람들이 그런 말과 행동이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일생을 긴머리로 살면서 왜 머리가 기냐, 언제부터 길었냐, 엄마한테 '따님이 머리가 긴거 괜찮으세요?'라고 묻는 사람을 못 봤는데요. 여자가 짧은 머리를 하면 왜 그렇게 궁금한지 모르겠네요.
특히 한국인이 외국인에 비해 외모에 대한 평가가 심하다고 합니다. 예쁘네, 귀엽네, 키가 크네, 눈이 크네, 머리카락이 기네, 짧네...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져 보는 민족이라고 하더군요.
언제쯤 개성을 무시하고 단일화시키려는 제국주의적 마인드에서 벗어날지... 많은 사람들이 그런 말과 행동이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모든 나라를 가보진 않았지만 한국에 돌아올 때마다 외모에 대한 기준이 아주 높다는 걸 느껴요. 타인의 외모에 대한 관심도 많고, 미용시장도 세세하게 되어있고요.
자기표현도, 자기주장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분이 많은가봐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고 개성을 드러내어도 이상하지 않은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