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민소민 · 반갑습니다
2021/10/31
저는 어제 저의 인생 영화를 다시 봤어요.  영화 포스터만 봐도 눈물이 나고, 어디서 갑자기 영화 음악만 들려도 코끝이 맹맹해지는 영화 '어바웃 타임'이요.  그 영화 초반에 이런 내용이 나와요. 

'우리 가족은 무슨 일이  있어도 금요일 밤이면 모두 함께 모여 영화를 본다'는 남주의 독백이요. 

이 영화는 많이 아시듯 아버지와 아들의 시간 여행을 통해 부정을 느낄수 있는 영화잖아요? 저도 토요일 마다 가족과 영화를 보리라, 남자 주인공처럼(남주의 가족들은 함께 영화를 보는중에 비가 쏟아져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죠) 무슨 일이 있어도 가족과 함께 하리라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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