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른사람에게 감추고픈 자신의 단점이나 이야기가 있을것 같아요. 
간혹, 이것을 드려내느냐 숨기느냐의 딜레마에 빠질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자주 발생하는 것은 깊은 고민이요. 사실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은 자신만이 할수 있는것으로 타인은 나에 대해 그렇게 깊은 고민을 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제 경험으로는 고민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해결책이 나오는것 보다 고민만 더 깊어지고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럼 고민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는것은 어떨땐 정답이고, 어떨땐 오답이 되는것과 같은 이치라 생각됩니다. 
세상사 당연히 고민은 할수 있으나, 자신의 단점이나 감추고싶은 이야기는 고민한다고 해결될 성질이 아니더라구요. 루시아님의 애피소드처럼 당당히 드러내거나 또는 말없이 지나치는 두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