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2/04/17
인연, 사랑, 정의, 이해, 용서 광범위한 해석이 나오는 단어는 점점 무서워져요.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해석이 다른 분들을 종종 만나거든요. 인연이란 단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근데 혹시 저거 출처가 있는 시인가요?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시인이 그랬죠.
시는 별게 아니라 그냥 감성 가는대로 막 휘갈기다가 나오는 거니까.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막 쓰라고 무슨 형식을 따지냐고. 저는 시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많은 이들이 시를 사랑했으면 좋겠다고는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삭막함을 제어하는 것은 낭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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