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5
대중교통뿐 아니라 주차장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겪은 적이 있어요. 늦은 저녁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리를 찾아 빙빙 돌다가 겨우 한 자리를 찾고 주차를 하려는 순간,
한 아주머니가 나와 “거기 자리 맡아놨어요! 지금 오는 중이에요!!”라고 소리치며 몸으로 막아서더군요..
아파트 주차장이 예약제도 지정 주차제도 아닌데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차마 그 모습을 더 보기 싫어 다른 자리를 찾아 이동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는 거에요?!”하고 한 마디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점점 상식에 어긋나게 행동하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혼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