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09/09
다행입니다. 그래도 다른 쉼터가 있어서.........
한가위만 같았으면 하는 마음은 가난했던 시절 (지금도 가난하지만)
그나마 강제로 풍족했거나 풍족함을 느꼈던 시절에 
고단한 사람들을 위로하던 달콤한 문장이었죠

젊음자체가 자산이되고 부러움이었던 건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젊은이들에게 생각하고 고려하고 고민해야 할 것들이
더 많아지고 복잡해진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내 자식만이라도
라는 어른들의 욕심이 서로 양보하지 않은 탓에 이제는

내 자식 마저도
로 바뀌어버린 현실은 이제 되돌리려면 몇 배의 희생과 양보가 있어야만
가능할 만큼 멀리 와버렸습니다. 

그래도 라는 쉼터를 각자 찾아야 하며 누군가 그 쉼터를 못찾아 힘들어 할때
그래도 한켠은 내어줄 여유를 갖기 시작하는 올해 한가위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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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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