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봤습니다! <올빼미>의 눈

손소정 · 방송작가
2023/01/04
시니리오, 연출, 연기 모두 수작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었던 영화 <올빼미>.
특히 밀도감 있는 내러티브가 자아내는 서스펜스는 압권.
주맹증 침술사 류준열과 인조 유해진은 연기베틀이라도 하는가 싶게 몰입감을 높여준다.
영화 <올빼미>에서 주맹증 침술사로 분한 류준열
낮에는 볼 수 없고 어둠 속에서만 시력이 살아나는 주맹증은 제목인 올빼미에 적절히 매칭이 된다.
어둠 속에서 무엇을 보게 될 것인가. 밤이 되어 어둠이 내리고 촛불마저 꺼지자 되살아난 시력으로 진실을 목도하게 된다.
실제로 청나라에 볼모로 가 있다 친청인사가 되어 돌아온 소현세자를 인조를 경계했다고 한다. 새로운 왕조를 세운 청은 강대국이었고 정세로 보아서나 조선의 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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