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수용성=샤워를 하면 해결?
2022/08/13
언젠가 한 번 SNS에서 이런 글을 본 적 있어요.
"우울증은 수용성이라, 샤워를 하면 사라진다."
어쩌면 실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을 나약하게 보는 글 같아서 기만적인 글이란 생각도 듭니다. 우울 증상이 있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무기력한 상태도 같이 겪게 됩니다. 무기력함이 심해지다보면
간단히 샤워를 하거나 설거지를 하는 사소한 행위도 하기 힘들어집니다. 결국 사소한 행위를 실행하는 일이 힘들어지게 되면 살고 있던 세상이 망가지는 것은 순식간이죠.
그렇다면 어쩌다 이런말이 생겨나게 된 것일까요?
"우울증은 수용성이라, 샤워를 하면 사라진다."
어쩌면 실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을 나약하게 보는 글 같아서 기만적인 글이란 생각도 듭니다. 우울 증상이 있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무기력한 상태도 같이 겪게 됩니다. 무기력함이 심해지다보면
간단히 샤워를 하거나 설거지를 하는 사소한 행위도 하기 힘들어집니다. 결국 사소한 행위를 실행하는 일이 힘들어지게 되면 살고 있던 세상이 망가지는 것은 순식간이죠.
그렇다면 어쩌다 이런말이 생겨나게 된 것일까요?
증명되지 않은 글에 내포된 의미
사회적 현상과 변화를 알기 쉽게 다룹니다. 언론의 순기능으로 산출된 유익한 글을 기고하며,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미혜님 ☺️ 저도 몬스님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우울증을 오래 앓다보면 생활의 전반적이고도 사소한 생활이 줄어들게 되는데
말씀하시는 것처럼 움직이는 활동과 샤워 등으로도 점진적으로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다만 샤워처럼 매일 해야 하는 위생상 활동은 우울증으로 앓고 있는 현대인들은 다들 1일 1샤워 정도는 이미 하고 있다는 말.. 완전 이해합니다.
물론 샤워를 하는 것 조차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테지만,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으면서도 극심한 스트레스 및 우울증, 무기력감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한국 사회에서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세분화된 관심이 필요하단 생각이 문득 듭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안녕하세요. 율무님^^
저누 몬스님 답글에 공감해요.
가벼운 우울증은 움직임 활동, 샤워등으로 조금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고 있는 입장에서..생각해보면요.
그럼 우울증 앓는 사람은 샤워를 안한다가 말이 되나 싶어요.
샤워만 하면 씻기는 걸 누가 병으로 얻을지 말이에요.
안 씻는 사람 빼곤 우울증에 걸릴 일이 없겠네요.
하하하하하하하
좋은글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율무님^^
저누 몬스님 답글에 공감해요.
가벼운 우울증은 움직임 활동, 샤워등으로 조금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고 있는 입장에서..생각해보면요.
그럼 우울증 앓는 사람은 샤워를 안한다가 말이 되나 싶어요.
샤워만 하면 씻기는 걸 누가 병으로 얻을지 말이에요.
안 씻는 사람 빼곤 우울증에 걸릴 일이 없겠네요.
하하하하하하하
좋은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