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하나의 대사를 듣고 독서에 대한 I의 생각
새벽 한시까지 자면 안 되는 이유가 있어서 산책도 나갔다오고 샤워도 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나의 아저씨>작가의 <나의 해방일지>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보았습니다.
<나의 아저씨>도 본방엔 관심이 없다가, 우연히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티빙으로 정주행했습니다.
<나의 해방일지>도 들어만 봤지 본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보다가 대사 하나가 마음속에 들어왔습니다. "배우는 건 그만하고 싶어
어렸을 적 수영을 배우는데 자유형이 안 됐어
그런데도 여러 명이 하는 거니까 배영으로 넘어가고
평영으로 넘어가고, 학교 수업이랑 같아
난 구구단을 떼지 못했는데 분수로 넘어가
그 뒤로... 난 그냥 앉아 있는 거야
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