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0/18
아이 둘을 놓고 키워보니 한가지 마음으로 출산과 육아를 단정짓긴 넘 힘들더라고요.
진짜 부모는 거름이되어 자식이란 꽃을 피워주는 존재가 맞더라구요.
하루에도 몇번씩 힘들고 스트레스받고 하지만  저같은경우엔 그 힘듬보다 아이들이 가져다주는 말로 표현이 안될만큼의 행복감이 훨씬 큰것같아요.
그래서 때때로 사람이 한번태어나서 죽는데 이런 감정을 한번도 못느끼고 죽으면 정말 불쌍하다 속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같이 아이를 좋아하고 가정을 이루고싶어서 결혼을하고 출산을 한사람이 아니라고
절실하지 않고 원하지 않는데 결혼과 출산을 하는건 어쩌면 큰 재앙일 수 있는것같아요.
저희 시고모님이 시집안가고 계시는데 가끔은 고모님처럼 혼자 즐겁게 관리 잘하며 산다면 비혼도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어떤결정이던 어떤 상황이던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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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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