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는 오케이, 그런데 위축성망막변증은 또 뭐야?
다들 안녕, 저는 오늘도 병원에 다녀온 던던 씨에요. 오늘은 호흡기내과에서 스테로이드를 쓰기 전 제 몸에 스테로이드를 써도 되는지 검사를 하기 위해 안과에 다녀왔어요. 이미 피부과에서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연고를 쓰고 있고, 부작용도 딱히 없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죠. 근데 뭔가 평소보다 검사를 많이 하고 대기 시간도 더 짧았어요. 그러니까 제 앞에 있던 환자들을 홀딩 시키고 제 순서를 당겼다는 말이죠.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는데 아뿔싸! 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된 거에요. 다행히 스테로이드는 써도 되지만 양쪽 눈에 위축성 망막변증이라는 병이 있다는 거에요. 처음에는 황반변성을 말하는 줄 알았는데 그거랑은 다른 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리 뇌졸중 후유증이라지만 시력이 떨어지는 속도가 너무 빠...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는데 아뿔싸! 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된 거에요. 다행히 스테로이드는 써도 되지만 양쪽 눈에 위축성 망막변증이라는 병이 있다는 거에요. 처음에는 황반변성을 말하는 줄 알았는데 그거랑은 다른 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리 뇌졸중 후유증이라지만 시력이 떨어지는 속도가 너무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