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글쓰기 8. 걱정, 불안이 살아졌다

최웅규
최웅규 · 비즈니스연속성관리, IT/보안 전문가
2024/06/29
 
인간은 누구나 걱정과 두려움을 안고 산다. 하던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계획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 말이다. 집안에 환자가 있어 간병을 해야 하거나 생각지도 않은 방해꾼이 나타나 당신의 일을 방해할 수도 있다. 이러한 당신에게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이나 사고들이 인생에 걸림돌이 된다면 이 걱정과 두려움에서 해어 나오지 못하는 이상 당신의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 
   
나 역시 최근에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다. 회사에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논의 속에 진행이 결정된 중요한 프로젝트였고, 해당 프로젝트에 몰입하며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영향력 있는 방해꾼이 아무이유 없이 해당 프로젝트를 중단 시키려 했고, 함께하던 팀원들은 영문도 모른 체 하던 일을 멈춰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맞닥트리게 되었다.
   
이 얼마나 당황스러운 상황 이였겠는가?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며칠을 잠을 설치고 식사를 거르기도 했다. 더욱이 함께하는 팀원들에게 한시라도 빨리 납득이 갈만한 대답도 던져줘야 했다.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평소에 마음이 불편하거나 혼자 생각해야하는 것들이 있을 때면 늘 방문하는 곳이 있다. 사실 작은 걱정과 불안은 언제나 달고 살다보니 이제는 습관이 되어 주말이면 어김없이 도서관이나 서점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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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연속성관리, IT/보안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제는 의미있는 지식을 나누는 작가의 삶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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