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7/05
안녕하세요? 인간 콩사탕나무 입니다.
늘 넋 놓고 있다 빅맥쎄트님의 [합평 종합선물세트] 글이 올라오면 흠칫합니다. 마치 허공에서 누군가의 말소리가 들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러고 있을 때야? 합평 안 하니?"


내 생각과 삶을 주제로 하는 글을 공개적으로 쓰고, 이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 때로는 글에 대한 비평을 받는 것은 유쾌하지만은 않은 일이다.

합평은 쉽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에도 많은 감정 소모를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 얻는 것이 있고 본인이 취할 것을 취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마침 제가 읽던 책에 합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옮겨 적어 봅니다. 

합평 역시 마찬가지다. 합평 모임에 참여해서 거둘 수 있는 가장 큰 소득은 부지런하게 쓰게 된다는 것이다. 글 쓰는 동료가 있다는 사실이 용기도 되고, 내가 쓴 글이 남에게 어떻게 읽히는지 가늠하는 테스트 베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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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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